살인자ㅇ난감 출연자 장난감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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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 출연자 참조사진
[작성자의 다른 글 보러가기: ‘살인자ㅇ난감 제목은 무슨뜻일까?]
# INTRO
살인자ㅇ난감 출연자 .. 그 중에서도 오늘은 손석구씨가 열연한 ‘장난감’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극중에서 이탕,송촌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메인 캐릭터자나요.
손석구씨가 연기를 잘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정말로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아요.
오늘은 그래서 장난감이라는 캐릭터의 a부터 z까지 알아보도록 하자구요!!
그럼 함께 천천히 살펴보실까요? 🙂
# 살인자ㅇ난감 인물탐구- 장난감 형사
성별 남성
직업 형사
소속 대전북부경찰서 강력1팀
계급 경위
가족 아버지 장갑수, 어머니(극중 어머니 성함은 나오지 않는다)
배우 손석구
극중 손석구씨가 열연하는 장난감형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스포있으니 유의해주세요)
극중 초반에 풍선껌을 멋드러지게 불며 등장하는 그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의 입체감이 더없이 부각되는 인물입니다.
장난감형사의 캐릭터, 인간적인 면모와 갈등 사이에서
그가 어떤 캐릭터인지 더 깊이있게 알아보자구요.
1. 극중 장난감 형사라는 인물은 어떤 캐릭터일까?
징크스의 소유자로, 무슨 일을 하든 손해를 보는 경향이 있는
인물이 바로 장난감이라는 캐릭터입니다.
어찌보면 이탕과는 정반대의 위치에 서 있는 인물이죠.
이탕은 쫓기는 입장이고, 장난감은 쫓는 역할.
이탕은 무슨일을 해도 운이 따르는 인물이지만
장난감은 무슨 일을 해도 손해를 보는 징크스를 갖고 있는 캐릭터이죠.
경찰로서 일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약점이 잡히지 않도록 철저하게 노력합니다.
사건에 대한 감도가 뛰어나며, 험한 사건을 겪은 목격자에게도 신경을 써주는
인간적인 면모 또한 볼 수가 있죠.
선배인 박형사가 칼에 찔려 입원한 아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 줄
정도로 인간적인 면모를 보입니다.
길거리에서 살인범이었던 피해자를 수사하면서도 인간적인 이해를
베풀며 행동하는 츤데레의 정수임을 엿볼 수 있습니다.
2. 그는 정말로 능력이 뛰어난 형사일까?
시각장애인의 신분을 이용해 부모를 살해한 범죄자의 사건을 해결하고,
여중생 성폭행범의 진실을 파헤냅니다.
해커 노빈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집 배달부의 정체를 알아내는 등
뛰어난 추리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냥 지나갈 수 있었던 것들’ .. << 이탕과 관련된 사건들은 보통 이렇게 흘러가지만
‘그냥 지나치지 않는 인물’ .. << 이것이 바로 장난감 형사의 성격이죠.
그래서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노빈이라는 인물이 있었기에 사건은 벌어지고
송촌이라는 인물이 있었기에 사건은 확대되지만,
이탕이라는 인물이 있기에 사건은 은밀하게 감추어집니다.
그리고 결국 장난감이라는 인물이 있기에 감추어졌던 사건들은 다시 드러납니다.
극중 없으면 안될, 누구보다 뛰어난 형사라고 볼 수 있죠.
3. 장난감 형사가 마주하게 되는 고민과 갈등들
송촌의 살인 사건과 별개로 직감으로 범인을 간파하며 많은 업무 스트레스와 갈등들을 겪습니다.
주변의 다른 형사들은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는 직관력 때문에(?) 사사건건 부딪히고 갈등을
겪기도하죠.
노빈과 손을 잡아 송촌의 계획을 듣게 되며, 불가사의한 능력을 가진 이탕에
대한 의문을 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진 모든 갈등 중 가장 큰 갈등은 아마도 그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과거의 기억들..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인 것 처럼 보입니다.
4. 엔딩을 통해 알 수 있는 장난감
최종화에서 그에게 어떤일이 일어난걸까요?
송촌과의 결전에서 노빈을 죽이고, 이탕과의 대결 과정에서 송촌을 통해
모든 진실을 듣게 됩니다.
최형사가 어머니의 불륜상대라는 사실과, 아버지라는 인간의 민낯..
그 모든것을 폭로하는 송촌의 증언에 충격을 받게되죠..
이전의 과정에서 노빈은 계속 장난감에게 묻습니다.
“형사님은 다른가요?”
….
이후 송촌에게 자신의 사적인 감정을 이유로 달려가는 과정에서,
그리고 그를 그렇게까지 달려가게 만들었던 아버지라는 사람이 얼마나
추억한지 알게 된 과정에서 그는 아마도 무언가 깨닫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줄곧 본인 자신이 말했던
‘살해자와 가해자는 한 끝 차이다’
라는 대사에서 이제는 가해자가 되어버린 본인도
이탕, 그리고 노빈과 다를 바 없는 인물이라는것을.
심지어 송촌 마저도 본인과의 동질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시즌 1은 막을 내립니다.
항상 지나갈 수 있는 증거 하나도 절대 놓아주지 않던 그가 이제는 이탕을 놓아주면서.
오늘은 이렇게 장난감 형사에 대한 캐릭터를 리뷰해보았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멋지고 감명받게 만든 캐릭터였네요!!
다음 시간은 이어서 송촌이라는 캐릭터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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